도쿄 하라주쿠-시부야 나들이
하주쿠역에서 내려서 시부야까지 돌아다녀 봤습니다. 하라주쿠역에서 내리면 바로 횡단보도 너머로 타케시타 거리가 보입니다. 한때는 10대-20대초반의 패션 성지였는데요, 지금은 많이 시들합니다. 패션 소매업이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하라주쿠 역 앞도 많이 개발이 됐네요. 예전보다 대형 빌딩이 늘었네요. 이때는 현대가 전기차를 홍보하려고 저 전시장을 쓰고 있었습니다. 몇달단위로 이벤트성 점포가 입점하는 곳입니다. 메이지진구에 가보기로 합니다. 진구는 신궁(神宮,신의궁전)이라는 뜻인데요, 메이지천황때까지는 천황이 신이었기 때문에 신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2차대전에 일본이 지면서 천황이 인간선언을 하고, 이제 신궁은 더 지어지지 않습니다. 전국의 양조장에서 매년 술을 헌납한다고 합니다. 그 술통들이 이렇..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