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어른들이 장난감 구입할 때
일반적인 고무장갑이나 윤활유등은 편의점이나 동네 드럭스토어에서 팔기 때문에 구입에 아무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좀더 본격적으로 장난감을 사려고 하면 어떤 가게들에 들어가야 되죠. 아무리 외국이라도 이런 거에 익숙하지 않다면 들어가기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이건 아키하바라에 있는 어른용 장난감가게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긴 하는데, 실제로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또 어른용을 구입하러 왔다는게 너무 공연히 드러나니까 출입이 꺼려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진 여기서 소녀들의 중고 의류를 매매하는 사업도 했었다고 하네요. 어디 지방도시에 가면 장난감 자판기도 있습니다. 근데 굳이 여기서 뭘 사야되나 싶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뭐 급하면 모르겠지만... 제일 가기 편한게 돈키호테입니..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