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5. 22:50ㆍ일본에서/나들이
회사사람들끼리 소풍을 갔습니다. 자녀동반으로 온 동료들도 있었어요.
키타카마쿠라 - 카마쿠라 이쪽은 절이 많다고 하네요. 코스는 다른 직원이 짰습니다.
절 이름 까먹었습니다.
카마쿠라 절들은 다 같은 시대에 지어진게 아니어서, 가까운데 있으면서도 생긴게 다르고 색칠한게 다르고 그렇습니다.
이걸 자갈 정원이라고 하나요? 교토에서 많이 봤는데 이날 산책에선 여기에서 밖에 못 봤습니다.
오래된 불상입니다. 절 자체도 낡았네요.
가마쿠라에서 제일 큰 절이죠. 쓰루가오카하치만구 입니다. 10년쯤 전에 혼자 온적이 있는데, 그땐 봄이어서 사쿠라가 예뻤어요.
이날은 많이 더웠습니다.
이 쭉 뻗은 길은 바닷가까지 이어집니다.
근데 상점가는 오른쪽으로 살짝 빠져야 됩니다. 예쁜 가게, 맛있는 가게, 기념품 가게가 많아요.
어딜가도 붐벼서, 일단 비어있는 햄버거 가게로 갔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역 에노덴 (에노시마전철)을 타고 대불이 가까운 역에서 내렸습니다.
이거 보려고요.
등에 부스터가 달려있네요.
여기서 바닷가까지는 금방입니다. 9월 초인데 놀러나온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어디서 왔는지 서양누나들이 아주 과감하게 비키니를 입고 있었습니다. 감사하죠.
좀 많이 걸어서, 카마쿠라 역으로 왔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또 맥주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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