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 나들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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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이자와 나들이 - 2/3

산에 다녀온 후에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예전보다 부지가 넓어지고 여가 시설도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이나 애견과 함께 돌아다닐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더군요.

보더콜리랑 시바이누의 잡종이라고 합니다. 눈이 잘 안보여서인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진 몰라도 제가 다가가니 엄청 짖더군요. 사진은 견주분께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안에는 지역 특산품 매장도 있고, 구찌 프라다 코치 나이키 기타등등 브랜드 숍이 많았습니다. 딱히 산 건 없고요.

카이센동을 먹었습니다. 회덮밥이라고 불러야 되나요. 이 지역은 바다에서 먼 지역이라 이게 유난히 맛있고 그런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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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이자와 1박여행 1/2

10년도 더 전에 봤던 풍경을 다시 보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역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되게 오래된 교회도 있고요.

카루이자와 최초의 별장도 있고 그랬습니다.

아마 캐나다였나... 서양에서 온 선교사가 여기에 교회를 짓고 하다가 여름에도 선선하다고 지인들에게 편지를 쓴게, 카루이자와가 휴양지, 별장지가 된 시발점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건물이랑 파출소입니다. 

신칸센 기다리면서 불고기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4월 말인데도 산에 눈이 안 녹았네요.

신칸센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