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만 바다낚시

오늘은 일본에서 바다낚시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멀리 나간건 아니고, 요코하마에서 좀 더 남쪽으로 가면 낚시배 영업을 하는 가게가 몇군데 있습니다. 두세번 갔었는데, 대충 섞어서 올리겠습니다. 

해가 다뜨기도 전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나가는 시간대가 아침일찍이어서 진짜 새벽부터 왔습니다. 

도쿄로 매일 출퇴근 하는게 아니라면 이동네도 살기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카나자와핫케이라는 역에서 가깝습니다.낚싯대, 미끼까지 다 빌릴 수 있고, 낚시를 할 때는 낚싯줄을 수심몇미터까지 내리라고 알려주니 낚시하기는 편합니다. 

소변기가 아주 개방적이네요. 복싱만화 더파이팅에서 일보네 집이 이런 가게를 하죠.

주로 전갱이가 잡힙니다. 여럿이서 잡은 겁니다.  따로 요금을 내고 예약을 하면 바베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가오리가 있네요. 저 큰걸 어떻게든 잡아보고 싶었는데, 꼬리에 있는 독가시에 찔리면 몇달동안은 다리가 계속 저린다고 해서 얼른 포기했습니다. 잡은들 손질할 줄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