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1일 여행 - 히로시마성, 원폭돔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에서 후쿠오카까지 가는 도중에, 히로시마에 들러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었습니다.

지도에 표시했는데요, 히로시마역-히로시마성-원폭돔-이쓰쿠시마 신사-혼도리(저녁밥)-히로시마역
이렇게 돌았습니다. 하루만 히로시마에서 보낸다면 이정도가 좋지 싶습니다.

큰 가방은 물품보관함에 넣고, 히로시마역을 나오니까 바로 노면전차를 탈 수 있네요. 

히로시마성도 가깝습니다.성 주변에 도랑을 파서 물을 채우는게 진짜 전쟁좀 했던 성이구나 싶죠

몸은 녹색이면서 눈화장을 하얗게 한 새가 있었습니다.

히로시마성 이것도 전쟁중에 다 불탄걸 예쁘게 다시 만든거겠죠.

마룻바닥 광나네요

옛날에는 저렇게 벽에 구멍이 있어서 창으로 찌르고 했나봅니다

오사카나 도쿄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한적합니다. 히로시바성 본체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저기 성이 있네요.

오사카성에 비하면 소박하죠.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멋진 창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높은 성도 아니지만 주변 건물들이 낮아서 전망이 좋습니다.
여기서 좀 걸으면 원폭돔, 평화의공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원자폭탄을 맞아서 거리가 다 파괴되었을 때, 유일하게 형체가 남아있던 건물이라고 하죠.
바로 옆에 당시 자료관이 있어서, 그 당시의 상황과 원자폭탄을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인 희생자들의 위령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열차가 들어오네요. 여기서 열차를 타고 "미야지마구치"까지 갔습니다. 미야지마라는 섬에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쓰겠습니다. 

https://funny-j.tistory.com/89

히로시마 1일 여행 - 미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