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관광호텔 THE KNOT

2022. 10. 9. 22:48일본에서/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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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신주쿠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숙박을 했습니다. 
신주쿠 역에서 호텔까지 가서, 도쿄 도청을 보면서 하루 자고, 다음날은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단 신주쿠 역앞에서 여친을 만났습니다. 
일이 바빠서 멀리 못가니가, 가까운 데서라도 여행기분을 내보자고 하더군요. 

신주쿠역에서 호텔까지는 그래도 좀 걷는 편입니다. 저 위에 통유리창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호텔로비입니다. 일단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들어갑니다. 

프린스호텔 키오이쵸 같은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일단 APA호텔보단 훨씬 낫죠.

창밖으로 도쿄도청과 신주쿠 중앙공원이 보입니다.

양쪽 건물 맨 윗층이 전망대입니다.
예전에 쓴 글은 밑이 링크에서 보세요.
https://funny-j.tistory.com/78

 

신주쿠 도쿄도청 전망대

신주쿠 에리어는 즐길게 많습니다. 일단 역주변에 백화점이 많아서 쇼핑이나 다양한 레스토랑도 즐길 수 있고요. 정말로 관리가 잘 되는 교엔(황실정원)에서 하루를 보낼 수도 있고, 유흥가에서

funny-j.tistory.com

야경입니다. 이제 1층 레스토랑에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요.

푹 익혀서 뼈가 쏙쏙 빠지는 돼지고기요리입니다. 사실 메뉴이름을 까먹음요;

파에야도 맛있었습니다. 파에야는 해산물쪽이 맛있네요.

호텔 2층에 무슨 미술품도 전시해 놨던데 그냥 감흥없이 봤습니다.

호텔에서 자전거도 빌려주는가 보네요. 근데 일본 교통에 익숙하지 않으면 자전거도 섣불리 탈게 아닙니다.  

도쿄 도청을 보는게 재밌어서, 커튼을 열고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됐죠.

조식은 양이 적었습니다.

이걸 뭐 칼질까지 하겠다고 애를 써보다가, 그냥 들고 먹었습니다.

0.5 배율로 찍으니 좀 괜찮게 보이네요. 

호텔 1층에 레스토랑, 빵집, 꽃집이 있습니다. 

신주쿠역으로 밥을 먹으러 갑니다. 63빌딩 닮은거 같은 빌딩, 빠찡코 뒷골목, 가부키초 쪽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스시잔마이에 가서 적당히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스시잔마이는 두번인가 갔었는데, 된장국이 진짜 크게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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