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남성들이 보는 시사주간지에 카라가 표지를 장식했다. 2010년 초중반까지 카라의 인기는 대단했고, 그때 팬이었던 아저씨들은 지금도 카라를 응원한다. 일본은 팬의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 한번 팬이 되면 계속해서 응원하는 경향이 있다.

집중력, 의욕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리미트리스 프로라는 일본산 보조제를 한달정도 먹어봤습니다. 체내에서 도파민으로 전환되는 성분이라나요. L티로신, 티아닌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지난 연말에 2주정도 쉬고 나서 업무에 복귀하니 도저히 집중이 안되어서, 1월 초부터 매일 복용했지요. 효과는 있는것 같았는데, 문제는 주말이었습니다. 일도 안하니까 복용을 안하고 쉬는데, 머리가 아무생각도 안하게 되고 그날 할일도 다 까먹었습니다. 인과관계를 증명할 순 없지만 그 이후로 이 보조제를 끊었습니다.

엔터산업이 진짜 노하우가 중요한 비지니스라고 느꼈다 한국 아이돌이 일본에서 공연을 하려면 일단 비자가 있어야 되니까 아이돌 멤버랑, 스탭이랑 스타일리스트 이런사람들 다 비자 준비하고 공연장소 준비하는 것도 이번에 1만석 규모로 4회, 2일간 했는데 몇명규모로 할지 예상도 잘 해야 될거고, 시기랑 장소 잘 잡아야 할거고 티켓값을 얼마로 할지 (이번엔 13000엔이었음) 티켓 판매 대행사를 어디로 잡을지도 미리 다 정해서 하고 한편으로는 암표 대책도 생각해야 하고 이게 또 표가 만약에 다 안 팔리면, 때에 따라선 객석 빈자리를 검은 천막으로 가리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런것도 미리 대비를 하기도 하겠지 굿즈를 보니까 응원봉은 한국산이고 부채랑 타올은 일제던데, 응원봉 만들어서 일본 세관 통과시키는 것도 일이고 ..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이브 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2월18일 밤공연,19일 낮 공연 두번 다녀왔어요.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피아 아레나MM 입니다. MM은 미나토 미라이의 약자입니다. 요코하마에서 제일 번화가예요. 낮 공연 시작 전에 굿즈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언듯 볼때 원영이 부채가 제일 많긴 했는데, 다른 멤버들도 다 골고루 보였습니다. 팬들은 10대~20대가 많았고, 성별로 보면 남자도 30%는 될 것 같았어요. 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오후 두시 반부터 굿즈를 살 수 있다고 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이나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요코하마는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도 중화요리집이 아주 많습니다. 식당 창밖으로 아이브 팬이 보이네요. 빨간 옷 입은 여자아이는 아무래도 원영 코스프레를 ..

https://funny-j.tistory.com/148 카루이자와 나들이 - 2/3 https://funny-j.tistory.com/146 카루이자와 나들이 - 1/3 예전에 좀 아웃도어 중심으로 다녀왔던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funny-j.tistory.com/93 카루이자와 1박여행 1/2 한번은 아무 예약 없이 funny-j.tistory.com 산에 다녀온 후에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예전보다 부지가 넓어지고 여가 시설도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이나 애견과 함께 돌아다닐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더군요. 보더콜리랑 시바이누의 잡종이라고 합니다. 눈이 잘 안보여서인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진 몰라도 제가 다가가니 엄청 짖더군요. 사진은..

아이브 팬콘서트에 가보려고 하니 팬클럽에 가입해야 좋은 자리를 먼저 살 수 있더라고요. 물론 그마저도 추첨이긴 하지만, 나중에 풀리는 시야 확보 안되는 일반석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팬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연회비가 7만원인가 그래요. 가운데 하얀 봉투랑 그 위에 올려진 것만 특전이고요, 뒤엔 그냥 저번에 산 잡지 깔아봤습니다. 이런 열쇠고리가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중국산이고요, 뒷면은 밋밋한 금속판입니다. 팬클럽 회원증이랑 아이브 사인, 메세지가 있습니다. 유진,가을,레이 원영,리즈,이서 입니다. 리즈 글씨가 예쁘고 바릅니다. 다음주에 팬콘서트 보고 와서 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