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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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 사쿠라 광고
자전거타고 시부야역 지나가는데 익숙한 얼굴이 있네요. 대학교광고입니다. 계속해서 도전해나가는 사쿠라가 대학의 이념과 잘 맞았다고 하네요.
2023.02.24 -
도쿄 시부야 데이트
여친이랑 같이 살집 열쇠를 받으러 갑니다. 중개업소가 시부야에 있어서, 가는 김에 적당히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의 시부야 스크램블입니다. 크리스피크림에 가서 시간을 좀 때웠습니다. 제 여친은 여기 갈때마다 여기 앉아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여기는 꽤 넓은데다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어서 아주 땡큐합니다. 열쇠를 받고 좀 돌아다녔습니다. 에반게리온 이벤트를 홍보하는 랩핑트럭이 지나가네요 무난해 보이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음료수를 이렇게 내오네요. 의외로 시부야가 편하게 먹을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술집이 많고요. 파스타는 대충 먹을만 하네요. 세이부백화점 주차장에 벤틀리가 들어가네요. 엄청 부자인가봅니다. 저 백화점 푸드코트에 맛있는 식당 많습니다. 복잡한 길을 좀 더 돌아다니다..
2022.09.30 -
시모키타자와 나들이
휴일 낮에 시모키타자와에 가봤습니다. 시부야 근처의인데요, 10대후반-20대초반이 주로 찾는 거리입니다. 역 근처가 많이 개발되어서, 예쁜 가게가 늘었다고 하네요. 저 컨테이너 박스가 들어간 건물은 건대쪽에도 있는 것 같은데... 암튼 체인점이 아닌 음식점이나 약간은 독특한 가게가 많았습니다. 앤티크 소품 전문점이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가격은 싸지 않은데, 다른데선 구하기 어려운 상품이 많더라구요. 특히 이 개구리 장식이 맘에 들더라고요. 유난히 개구리 장식만 모으는 사람들이 일본에 좀 있긴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 개구리 특전대 장식이 귀여워서 살뻔 했습니다. 이 거리는 뭔가 개성있게 옷을 입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옷가게는 대부분 헌옷가게였는데, 가격은 티셔츠가 3천원정도로 싸기도 하고, 또 ..
2022.09.25 -
도쿄 하라주쿠-시부야 나들이
하주쿠역에서 내려서 시부야까지 돌아다녀 봤습니다. 하라주쿠역에서 내리면 바로 횡단보도 너머로 타케시타 거리가 보입니다. 한때는 10대-20대초반의 패션 성지였는데요, 지금은 많이 시들합니다. 패션 소매업이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하라주쿠 역 앞도 많이 개발이 됐네요. 예전보다 대형 빌딩이 늘었네요. 이때는 현대가 전기차를 홍보하려고 저 전시장을 쓰고 있었습니다. 몇달단위로 이벤트성 점포가 입점하는 곳입니다. 메이지진구에 가보기로 합니다. 진구는 신궁(神宮,신의궁전)이라는 뜻인데요, 메이지천황때까지는 천황이 신이었기 때문에 신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2차대전에 일본이 지면서 천황이 인간선언을 하고, 이제 신궁은 더 지어지지 않습니다. 전국의 양조장에서 매년 술을 헌납한다고 합니다. 그 술통들이 이렇..
2022.09.25